[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시가 10월 26일 엑스코에서 교통사고를 줄일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을 연다.
대구시는 교통사고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사고 감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월) 오후 2시 30분 엑스코 211호에서 ‘2026년 제12회 민·관·학·연 교통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오후 2시 30분 엑스코 211호에서 열리는 ‘2026년 제12회 민·관·학·연 교통정책 포럼'의 주제는 '대구 교통사고 취약 요인 진단과 사고 감소 방안'이다.
포럼은 그동안 교통 관련 기관·단체의 소통과 교류에 무게를 둔 워크숍으로 운영돼 왔다. 시는 이번에 이를 전문가 발표와 토론 중심의 정책 포럼으로 바꿨다.
기획 취지는 교통안전 분야의 현안과 문제점을 함께 짚고,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현실적인 개선책을 도출하는 것이다.
참석 대상은 대구시와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경찰청, 교통 유관기관,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이며 규모는 150여 명이다.
첫 순서는 권오훈 계명대학교 부교수의 기조연설이다. 권 부교수는 '대구 시민 체감형 생활 교통안전 설계'를 주제로 발언하고, 이어 3건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장이 '대구지역 교통사고 현황과 주요 안전 취약요인'을 다룬다. 주재홍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위원은 '교통사고 취약계층(이륜차·화물차) 안전사업 사례 및 정책제언'을 발표한다.
이어 황정훈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 원장이 '초고령사회,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의 과제'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시는 사고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는 데 머물지 않고, 논의된 개선 방안을 실제 교통안전 정책과 연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검토한 뒤 앞으로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후속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