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시가 시내버스의 현재 위치를 지도 위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초정밀 버스정보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카카오맵에서도 제공한다.
대구시 '초정밀 버스정보', 26일부터 카카오맵에서 본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이 서비스를 26일 오후 4시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초정밀 버스정보서비스는 대구시가 지난해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구축해 운영해 온 서비스다. 정류소 단위로 버스 위치를 알려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버스의 현재 위치와 이동 상황을 지도에 실시간으로 나타낸다.
다만 지금까지는 대구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많은 시민이 쓰는 카카오맵으로 서비스 채널이 넓어지면서 별도 사이트를 찾지 않아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접근성이 높은 민간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서비스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가 자체 구축한 초정밀 버스정보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민간 플랫폼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정보를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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