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에 등록된 카드번호와 실제 사용 중인 번호가 다르면 10월 27일부터 교통비 환급이 끊긴다.
개찰구에 모두의카드(K-패스)를 태그하는 모습. (사진=교통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모두의카드 카드정보 현행화를 완료하지 않은 이용자는 26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카드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광위는 추경 이후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모두의카드에 등록된 카드번호와 실제 사용 카드번호가 일치해야 이용 내역 확인이 가능한 구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카드사와 협력해 안내 문자 발송, 누리집·앱 공지 등을 통해 세 차례 현행화를 요청했으나 일부 이용자가 아직 변경을 완료하지 않은 상태다.
번호 변경은 모두의카드 누리집 또는 앱에 로그인한 뒤 등록 번호와 현재 사용 번호를 비교하면 된다. 번호가 같으면 별도로 변경할 필요가 없다. 카드를 재발급받아 번호가 바뀐 경우에만 변경 대상이다.
10월 2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시스템 점검으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변경이 불가능하다. 점검 중에도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비 환급 적립은 정상 운영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아직 현행화하지 않으신 분들은 26일까지 꼭 완료해 교통비 환급 혜택을 계속 누려달라"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