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해수욕장·워터파크·고속도로 휴게소 등 피서지 주변 식품업소 720여 곳에 대한 위생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가평휴게소 전경. (사진=교통일보)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휴가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72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이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음식물 부패 속도가 빠른 만큼 물놀이 다중이용시설 주변 업소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점검과 함께 커피·과일주스 등 여름철 소비가 늘어나는 음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투입된다. 도는 최근 경기도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영업자에게 점검자의 식품위생감시원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될 경우 해당 시군 콜센터를 통해 위생관리부서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휴게소와 피서지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상태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