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 중 발견한 위험요소를 국민이 직접 신고하면 현장을 확인해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휴가길 고속도로 위험요소 찾기' 캠페인 포스터(7월 23일~8월 20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는 '휴가길 고속도로 안전 위험요소 찾기' 캠페인을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철 고속도로 주행 중 또는 휴게시설 이용 중 발견한 위험요소를 사진과 함께 제보하면 된다. 제보 대상은 휴게소·졸음쉼터·교량·터널·절토사면 등의 안전 관련 사항이다. 휴게소 바닥 미끄럼, 주차장 보행 동선 위험, 졸음쉼터 시설물 파손 등이 해당된다.
신고는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공식 SNS, 휴게소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위험요소의 위치·내용과 현장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운전 중 촬영과 갓길 정차 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며, 동승자 촬영이나 블랙박스 영상 활용 등 안전한 방법으로 신고해야 한다.
제보된 건은 위험도와 재해 예방 기여도를 종합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의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10명에게 각 10만원, 참가상 40명에게 5천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작은 위험 신호 하나를 놓치지 않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많은 국민이 참여해 안전한 휴가길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