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SR 통합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까지 겹치자, 철도안전 주무기관이 관제 현장을 직접 찾아 비상대응 체계를 들여다봤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6일 서울 구로구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제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TS)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정용식 이사장이 6일 서울 구로구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재난 대비 현황과 코레일·SR 통합에 따른 관제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태풍·낙뢰 등 기상 악화로 철도시설 피해와 열차 운행 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TS는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과 안전 수준평가,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는 철도안전 전문기관이다. 운영기관의 사고 예방 역량 점검을 주요 업무로 한다.
정 이사장은 센터에서 열차운행 관리체계와 재난 대응 절차를 보고받은 뒤 실시간 열차운행 모니터링, 기상특보 발효 시 운행 조정 절차, 시설물 이상 발생 시 비상대응 체계 및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순서대로 확인했다.
이어 코레일과 SR 통합 추진 과정에서도 관제 운영체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철도안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하절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코레일·SR 통합 과정에서도 관제 운영체계와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