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보문단지 등 시내 주요 도로에서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APEC정상회의 기간 일반차량 통행제한 안내
경북경찰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 시내 주요 도로에서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행 제한은 오는 29일 0시부터 11월 1일 오후 2시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이 기간 경주TG부터 배반네거리, 구황교네거리, 보문교삼거리, 그리고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서라벌대로, 산업로, 경감로, 보문로 등 주요 도로 구간에서는 행사 참가국 정상들의 차량 이동 등을 위해 일반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이들 도로는 경주의 주요 관문인 경주톨게이트에서 APEC 행사장이 있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이다.
특히 대형 화물차량에 대한 통제는 더욱 엄격하게 이뤄진다.
포항 방향의 북경주 IC∼용강네거리, 울산 방향의 남경주 IC∼배반네거리, 내남교차로∼나정교사거리 등 경주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주요 도로에서는 2.5t 이상 화물차와 총중량 10t 이상 특수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대형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행사장 주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주요 교차로 등 222곳에 인력을 배치해 차량 통제와 우회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에 배치되는 인력들은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을 우회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을 안내하고, 예상치 못한 교통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성공적인 APEC 행사를 위해 불편하더라도 행사장 방문 시에는 경북도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차량을 격일제로 운행하는 자율 2부제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