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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주행 '국가대표' 3사 선정…광주시 전역 500㎢ 실증무대 깔았다
  • 하성우 기자
  • 등록 2026-04-28 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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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오토노머스에이투지·라이드플럭스…200대 전용차량으로 E2E AI 기술 개발
  • 국내 최초 도시 단위 시범운행지구 지정…규제특례·7대 지원 패키지 연계
  • 29일 기업 간담회…자동차·보험·운송플랫폼사·광주시 한자리에 모여 추진방안 논의

국토교통부가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E2E AI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국가대표 기업 3곳을 선정했다.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트럭 내부 모니터링 화면(왼쪽)과 야간 운행 중인 차량 전방 시야(오른쪽).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공모 접수(2월 6일~3월 13일)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를 자율주행 실증도시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면평가는 E2E 기술개발 계획서를, 현장평가는 K-CITY 내 골목길 등 실차 주행 능력을 각각 심사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보조(레벨2+)와 완전자율주행(레벨4)을 동시에 개발 중이며, 자회사 42dot의 Atria AI를 고도화해 국내외 판매차량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Roii) 제작 역량을 갖춘 업체로, 전국 14개 지방정부에서 셔틀·DRT·버스 등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교통의 자율주행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을 추진 중이며, 서울동남권물류단지~롯데택배 진천 메가허브터미널 구간 고속도로 유상 화물운송도 국내 최초로 허가받았다.


국토부는 선정 기업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전역(500.97㎢)을 국내 최초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발표한 'AI 자율주행차 메가특구'를 실증도시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규제특례 환경을 조성한다. 


재정·금융·세제·인재·인프라·기술창업·제도 등 7대 지원 패키지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오는 29일 자율주행 기업·자동차 제작사·보험사·운송플랫폼사·광주시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실증도시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드디어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첫 여정을 함께할 국가대표 자율주행 기업이 모두 모였다"며 "국토부의 명운을 걸고 실증도시가 대한민국 핵심 미래 전략산업을 이끄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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