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기업설명회 홍보 포스터.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2월 6일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자체와 참여 희망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증도시 추진계획 설명, 사업자 모집 공고 발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은 실제 도심 환경에서 E2E(End-to-End) AI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TS는 기술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K-자율주행 협력모델’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제작사는 개발전용 차량 공급과 개방형 데이터 인터페이스 제공을 맡는다. 보험사는 전용 보험상품과 사고 시 현장 대응을 제공한다. 운송플랫폼사는 운송중개 시스템과 제3자 관제·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협력모델 구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도 진행 중이다. 2월 말까지 자동차제작사, 보험사, 운송플랫폼사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 사업자 공모는 모레(6일)부터 3월 13일까지 36일간 진행한다.
선정 절차는 2단계로 운영한다. 1단계 서면·발표평가에서 사업 수행 역량과 E2E 기술 개발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현장평가 대상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K-City 실차 주행평가를 통해 무인 주행 능력, 충돌 회피, 시스템 고장 대응 등 안전성을 검증한다. 최종 선정 규모는 4월 말까지 3개 이내다.
선정된 사업자는 실증 과정에서 E2E 기반 AI 기술 구현 능력을 검증받는다. 실증을 통해 수집한 주행 데이터는 산학연과 공유한다. TS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검증을 진행한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K-자율주행 국가대표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