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간담회 현장.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룸더모스트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철도시설 관리기관, 안전진단 전문기관, 교육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TS는 간담회에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결과보고서의 평가 현황과 주요 미흡 사례, 분야별 취약사항을 공유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정밀진단·성능평가 제도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철도시설의 정밀진단 결과보고서와 5년 이상 경과한 시설의 성능평가 결과를 평가해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실 진단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참석 기관들은 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철도시설 관리와 안전진단 업무의 책임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평가 결과와 철도시설 유지관리 정책의 연계 강화 ▲보수·보강 계획 수립 의무화 ▲법령 및 고시 개정을 통한 제도 고도화 필요성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제시됐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안전의 기반이 되는 제도”라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의견 수렴을 통해 철도 생애주기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