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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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100일, 전국 안전문화 확산 성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4월 30일 출범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가 100일을 맞아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232회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1만2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전국적인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캠페인이 기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교통안전 홍보에서 벗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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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 방치된 SUV 훔쳐 도심 운전…중학생 2명 무면허 사고 후 검거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도심을 돌아다니다 접촉사고를 낸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도심을 돌아다니다 접촉사고를 낸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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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한 고통, 사망자 1인당 9.7억 원”…10년 새 3배 증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고통의 화폐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한국교통연구원은 2024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1인당 고통비용이 9억7,000만 원에 달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2013년(2억8,000만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국민이 생명에 부여하는 가치가 크게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고통비용’이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나 중상자,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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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운전자 '주의의무 위반' 유죄 판결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하며 유죄를 선고했다. 다만, 유족과의 원만한 합의 등을 참작하여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벌금 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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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은 단독사고"…여름 휴가철 특히 위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은 차량 단독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단독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중 차량 단독 교통사고 발생 건수 비중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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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오늘부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6주간 실시
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전국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음주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7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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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없으면 기록도 없어야”…버스운전사 교통사고 기록, 권익위 “삭제해야”
국민권익위원회가 버스 운전자의 과실이 없음에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에 따른 '공소권없음' 종결로 자동차운전면허대장에 사고 기록이 유지되는 문제에 대해 기록 삭제를 권고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했다.버스 운전 중 승객이 스스로 넘어져 다친 사고에 대해 운전자의 과실이 없다고 확인됐음에도 자동차운전면허대장에 교통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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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 490만 명 최다…"지금 갱신하면 20분, 연말엔 4시간"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가 490만 명으로 최근 15년간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갱신률이 37%에 불과해 연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조기 갱신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가 몰려 혼잡해지는 연말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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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타기’로 음주측정 피하려다…구미서 40대 남성 검거
[대구경부구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는 6월 26일,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술을 더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사용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 35분경 구미시 형곡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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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서 초등생 숨지게 한 운전자, 징역 4년 선고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1부(도정원 부장판사)는 25일,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21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이면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를 건너던 10대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