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가 잔여 연료량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 연료게이지(Digital Fuel Meter)’를 단기 대여 렌터카에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연료 게이지는 렌터카 반납 시 최초 주유된 연료에서 초과된 양을 측정할 때 필요한 것으로, (주)비에프지라는 회사가 특허 출원했다.
2011년 제정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자동차 대여 표준약관 22조 4항’에 따르면 렌터카 이용 고객은 렌터카 반납시 잔여 연료량에 대해 렌터카 회사와 정산해 최초 연료량의 초과분에 대해서는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공정위의 표준약관에도 불구하고 실제 차량의 임차 시와 반납 시 정확한 연료 측정이 어려워 초과 연료분을 두고 소비자들과 업체간 분쟁이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KT금호렌터카는 특허 받은 연료게이지를 올 5월부터 제주 및 인천공항 지점 730여 대 차량에 장착해 운행 중이며 연말까지 보유 중인 단기 대여 자동차 6000여대에 장착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