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버스연합회는 22일 이정식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초청강좌를 개최했다. 전국버스연합회(회장 이준일)는 지난 22일 오후4시 전국버스회관에서 이정식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초청해 '노사관계 환경변화와 노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연합회 및 공제조합 임직원과 수도권 버스업체 대표이사 및 노무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정식 상임위원은 최근 노사간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타타임오프제(2010년 7월)와 복수노조(2011년 7월)의 시행을 앞두고 버스업계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정식 상임위원은 타임오프제 시행과 관련, 근로시간 면제 한도 결정·시행방법 등에 대해 노동부 지침을 적용해 부당노동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했고, 임금 보전방법은 노사간 의견차이가 있어 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노사간 대화와 타협으로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또 2011년부터 허용되는 복수노조에 대해 버스업계는 대다수가 단일노조로 구성돼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한 효율적 노무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좌는 이 위원의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됐는데 특히 버스업체 노무담당자들의 질의가 쏟아져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시행을 앞두고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버스연합회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업계 및 관련인사 초청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18일에는 우세환 신성교통 대표이사 초청강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