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 동안 전국 13개 공항에 81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한국공항공사가 혼잡 관리와 주차 확대를 포함한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
인천국제공항. (사진=교통일보)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9월 23~27일) 5일간 전국 13개 공항(인천·무안 제외)에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44만 명, 국제선 37만 명 등 총 81만여 명으로, 일평균 약 16만 명이 이용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국내선 2536편, 국제선 2314편 등 총 4850편으로 일평균 970편이 운항한다. 전년보다 3% 늘어난 수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7일로 약 17만 명이 예상된다. 공항별로는 김포·제주공항이 23일, 김해공항이 27일에 가장 붐빌 전망이다.
혼잡 완화를 위해 출발장 혼잡 예상 시간대에 신분·보안 검색대를 탄력 운영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법무부·항공사와 협의해 체크인카운터·출국심사대 조기 개장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혼잡관리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주차 공간은 임시주차장 6605면을 추가 확보해 총 3만 885면을 운영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다자녀가구(막내 18세 이하 2자녀 이상)와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료를 전액 감면한다.
김원준 사장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