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통상임금 협상 타결에 실패하면서 파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부착한 '명분 없는 파업 반대' 현수막을 단 741번 간선버스가 14일 오후 서울 시내를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2시 2차 교섭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24~27일)를 열흘 앞둔 16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노조는 법정 조정기간이 끝나는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해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된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1차 교섭은 합의 없이 끝났다. 노조는 11일 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 조합원 87.94%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운행 버스에 '명분 없는 파업 반대' 현수막을 부착하며 맞서고 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