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고객 100여명의 여권번호 등 예약 개인정보가 네이버 검색엔진에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항공 B737-8 여객선.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5일 고객 100여명의 항공권 예약정보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외부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페이지를 즉시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과 일부가 가려진 여권번호 등 예약 과정에서 입력한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제주항공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를 신고하고 피해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해 노출 경위와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여권 재발급 비용 부담과 함께 고객 1인당 1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