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청회에서 쏟아진 시민 건의와 관련 부처 입장을 반영해, 서울시가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공청회를 추가로 마련했다.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시민공청회 포스터. (서울시청)
서울시는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한 시민 의견을 추가 수렴하기 위해 2차 공청회를 오는 29일 연다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6월 30일 1차 공청회를 열었으나, 높은 시민 관심 속에 다수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고 관련 부처의 공식 입장도 추가로 정리돼 이번 2차 공청회를 별도로 편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시의회·자치구·전문가가 참석한다. 양재환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전반을 발표하고, 이청원 서울대 교수가 실질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과 과제를 이어서 설명한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한신 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제12대 시의회 의원들도 자리한다. 핵심 논의 주제는 노선별 사업성 개선 방안과 민선 9기 내 6개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방안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당일까지 서면(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교통정책과)이나 전자우편으로도 의견을 낼 수 있다. 행사 장소에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하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의회를 비롯해 국회, 자치구, 지역주민이 긴밀히 협력하는 굳건한 협치의 계기가 되어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실질적 추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