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영종까지 배 대신 차로 5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됐다. 신도-영종 평화대교가 14일 개통했다.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 (의원실 제공)신도-영종 평화대교 개통식이 이날 오전 10시 북도면 신도 쉼터공원에서 열렸다. 길이 3.2km, 2차로 규모의 이 교량은 영종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잇는 서해 평화도로 구축사업 1단계 구간이다.
그동안 북도면 주민들은 영종을 오가려면 한 시간에 한 대뿐인 배편을 이용해야 했다. 날씨가 나쁘면 눈앞에 보이는 영종에도 갈 수 없었다. 교량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5분으로 줄었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국회 등원 첫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사업 예산을 확보해 조기 건설을 이끌었다. 확보된 예산은 110억 원(첫해)을 시작으로 2022년 127억, 2023년 153억, 2024년 250억, 2025년 261억, 2026년 79억 5천만 원이다.
이번 개통은 영종~신도~강화를 잇는 서해 평화도로의 1단계 완성이다. 신도에서 강화까지 11.4km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이 남아 있다.
배준영 의원은 "오늘 개통은 단지 시작일 뿐, 신도에서 강화에 이르는 2단계 평화도로 사업까지 완성되어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