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과태료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납부 기한을 넘기거나, 위반 영상 확인을 위해 경찰서를 찾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경찰청이 올해 11월부터 교통 과태료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하고 QR코드로 위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왼쪽은 현재 종이 고지서 방식, 오른쪽은 모바일 전자고지·QR 영상 확인 서비스 예시 화면이다.
경찰청은 교통 과태료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하고 QR코드로 위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교통 과태료 고지서는 위반 사진 1장만 첨부된 종이 우편물로 발송됐다. 위반 영상을 확인하려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 알림톡 등 전자적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송하고, QR코드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위반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올해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찰 서비스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