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30분 출근 대전환' 공약을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위해 교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0분 출근 대전환 로드맵 정책토론회 현장. (사진=경기도청)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산하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가 23일 경기융합타운복합시설관 2층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당선인의 핵심 교통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당선인이 내건 "도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철학에서 출발했다. 공약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구체화할 실행 방안을 찾는 데 무게를 뒀다.
이날 현장에는 특별위원회 김채만 부위원장과 이재영 간사, 안정화 전문위원을 비롯해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석종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원호 한양대 교수, 경기도 교통국장 등 교통 전문가 50여 명이 모였다.
논의 테이블에는 경기도 교통 분야 주요 현안이 두루 올랐다. 경기편하G버스와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 수도권 원패스,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 지원, GTX 적기 개통 등이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각 정책을 따로 떼어 보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잇는 한편,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김채만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수도권 3개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 자율주행 대중교통 추진, 라스트 마일 교통수단 체계화 등 주요 의견들에 대해서는 30분 출근 대전환 공약의 세부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