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서울하프마라톤이 26일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상암 월드컵공원까지 달린다.
지난해 서울하프마라톤 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26일 오전 7시 30분 광화문광장을 출발하는 '2026 서울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조선일보사·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10km 코스에 총 2만 2천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하프마라톤 대회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양화대교 등을 지나 10km 부문은 여의도공원, 하프 부문은 상암 평화광장에 각각 도착한다.
대회 당일 오전 7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도심 주요 도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주요 통제 구간은 세종대로·마포대로·마포대교·여의대로·국회대로·양화대교·합정역·마포구청역·월드컵로 일부 구간 등이다.
2026 서울하프마라톤 코스도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출발·해제 시각을 30분씩 앞당기고, 참가자 통과 이후 즉시 해제하는 탄력적 통제 방식을 적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출발지인 광화문광장 주변은 오전 5시부터 통제가 시작돼 9시에 해제된다.
서울시는 대회 전 시민 대상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당일 주요 구간에 교통경찰과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코스 내에는 참가자와 함께 뛰는 의무요원(레이스페트롤) 70여 명을 포함한 1,800여 명의 운영 인력이 투입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대회 당일 일부 도로의 불가피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 서울하프마라톤 교통통제 안내문.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