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유가 대응 교통비 지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반값 혜택’ 기후동행카드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오 시장은 14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방문해 '반값 혜택' 기후동행카드(기동카) 이용 현황을 살폈다.
기후동행카드는 1회 충전으로 사용 기간 동안 대중교통과 따릉이·한강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시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4~6월 30일권(일반 6만 2천원) 이용 시 월 3만원씩 최대 9만원을 할인해 주는 대책을 이달 5일부터 시행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기동카 신규 이용자 마일리지 10% 페이백, 대중교통 집중 배차, 공영주차장 5부제, 자치구 교통수요 관리 등을 담은 '고유가 대응 및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기동카 환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6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추후 티머니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중동발 유가 상승과 물가 압박으로 시민 일상이 위협받고 있어 기동카 반값 수준 할인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에너지 소비 절감도 유도키로 했다"며 "다 함께 전 국가적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시민 삶 전반을 촘촘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