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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성~중동 심야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 윤영근 기자
  • 등록 2026-01-26 1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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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6월까지 요금 무료…최대 15명
  • 평일 밤 11시 30분~새벽 3시 30분

부산시는 26일 동래구 내성교차로와 해운대구 중동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심야 여객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자율주행버스 BigAi bus(빅아이 버스). 부산시 제공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평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 30분까지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구간은 동래역·내성교차로부터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까지 약 10.4㎞다. 하루에 편도 4회(왕복 2회) 운영하고, 배차간격은 60분이다.


시범운행 기간 요금은 무료이며 향후 정식 운행을 검토한 뒤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부과될 예정이다.


버스는 안전 확보를 위해 입석을 제한하고 승객은 최대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안전요원이 탑승해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돕는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향후 운행 기간 확대와 노선 확장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심야 여객운송 서비스는 시가 지난해 11월 3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약 두 달간 실시한 내성~중동 BRT 구간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결과, 주행 안전성과 시스템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시험 운행 기간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검증과 인공지능 학습, 운행 데이터 축적을 추진하며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안전성과 차량·도로 기반시설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시민이 심야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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