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대구법인택시조합 제16대 이사장 선거가 오는 28일 대구 교통연수원에서 개최된다.
기호 1번 기창현 후보(왼쪽), 기호 2번 이승훈 후보.
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창현 후보와 이승훈 후보가 최종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두 후보는 택시산업의 미래와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기호 1번 기창현 후보는 조합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여러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지자체 택시 예산 확보 및 지원사업 확대, 안정적인 노사 환경 조성, 콜택시 관련 문제 해결, 그리고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발맞춘 전기·친환경차 전환 지원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기 후보는 조합원 화합과 택시산업의 살길을 첫번째로 삼을 것이라면서 봉사하는 자세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기호 2번 이승훈 후보는 택시 리스제 및 파트타임제 등 다양한 근로 형태 도입을 위한 입법화 추진, 2026년 임단협 노사교섭 즉시 시행과 신속한 체결, 법인택시 감차사업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2022년 중단된 택시 감차보상사업 재추진, 실증특례를 통한 면허 전환 방식의 감차사업 도입, 택시요금 조정을 위한 용역 조기 실시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택시와 나드리콜 등 공공형 택시 참여 확대, 전기택시 보급 확대와 배터리 교체 등 신기술 도입, 그린벨트 내 택시 공동차고지 설치 관련 법 개정도 공약에 포함시켰다. 대형 및 고급택시 도입 확대, 카카오가맹택시 배회영업 관련 수수료 이슈 해결 등도 내세웠다.
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합원과 후보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