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22일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을 동원해 고속도로 대청소 캠페인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와 10월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선제 정비다.
한국도로공사가 22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주변 시설 정비에 나섰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이날 직원들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영업소·비탈면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을 정비했다.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함진규 사장도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영업소 광장에서 임직원들과 나란히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였다.
도로공사는 추계 고속도로 정비 기간과 연계해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주간으로 정했다. 졸음쉼터·비탈면·교량 하부·통로암거 등 전국 주요 시설이 대상이다.
기간 중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고속도로 전광표지(VMS)·현수막·SNS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의 일환이다. 고속도로뿐 아니라 공공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함진규 사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내외 이용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