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김천·안동·구미·포항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2024년 무상점건 자료사진.
이번 무상점검은 지난해부터 전문정비조합이 자체적으로 명절을 앞두고 시행해온 사업을 확대해 진행된다. 올해는 경북도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면서 점검 대상 차량을 늘려 도민 편익을 강화했다.
무상점검은 9월 17~18일 김천시청, 25일 경북도청 신도시, 27일 구미 동락공원, 10월 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문정비조합 회원 470여 명이 참여해 총 4천여 대의 차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를 가리지 않고 배터리, 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등 안전운행에 필수적인 13개 항목이다. 이와 함께 윈도브러시(와이퍼) 무상 교체, 오일류 및 워셔액 무료 보충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법인·영업용·화물·수입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무상점검에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이 직접 투입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이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고, 점검의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도내 1,275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명절 차량 무상점검뿐 아니라 수해·산불 피해 지역 차량 점검 지원과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도민 안전을 위해 점검에 참여한 정비조합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가 직접 양성한 인력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