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640대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무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개인(용달)화물협회 회원들이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 장착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지웅)는 여러 유관기관과 손잡고 화물차 640대를 대상으로 야간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뒷바퀴 조명등 무료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뒷바퀴 조명등은 화물차 뒷바퀴 부분에 달아두는 장치로, 밤이나 비·안개처럼 시야가 나쁜 상황에서도 뒤에서 오는 차량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장치는 추돌 사고를 줄이고, 후방에서 작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야간이나 기상 악화 시 화물차의 존재를 후방 차량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게 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먼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개인용달협회와 ㈜에스라이팅과 함께 대구육상진흥센터 부근에서 대구 지역 사업용 개인용달화물차 180대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했다.
이어서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10월까지 경북 농촌 지역의 소형 화물차 460대에도 장착을 마칠 계획이다.
이지웅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화물차 뒷바퀴에 조명등을 장착하면 야간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광택 대구개인(용달)화물자동차 이사장은 "개인(용달) 차량은 운행이 많은 편인데 비 오는 날, 심야시간대 운행에 큰 도움이 되는 뒷바퀴 조명등 장착은 사고 감소와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개인용달화물차와 농촌 지역 소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지원이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