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시가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신천대로 성북교에서 침산교 방면 바깥 차선을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가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신천대로 성북교에서 침산교 방면 바깥 차선을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도로 확장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천대로 성북교에서 침산교 방면 구간은 대구 시내 주요 교통축 중 하나로, 매일 수많은 차량이 통행하면서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어 왔다.
대구시는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이 우회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구간 주변의 교통 신호 체계도 조정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으로 신천대로 일대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공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구간의 교통 처리 용량이 크게 증가하여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