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거주자우선주차, 공공시설물, 부설주차장 개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장 수급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에는 노상·노외 주차구획뿐만 아니라 유휴부지, 대형마트,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차 가능 공간이 포함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를 통해 주차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향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주거지역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공공시설물 주차장, 부설주차장 등 다양한 주차 공간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기존 노상·노외 주차구획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접근성이 좋은 유휴부지를 발굴해 추가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주차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주차장 확보를 넘어 금천구의 주차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사회의 주차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전수조사 이후 수립된 개선방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