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 서울지역본부는 1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영등포7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차기(제8기) 본부장 선거를 실시해 강신표 현 본부장(태평운수)을 유임시켰다.
강신표 본부장 및 김정렬 서울금강상운분회 위원장, 임채삼 정안운수노조 위원장 등 3명이 입후보한 이날 본부장 선거에서 대의원 187명중 178명이 투표에 참가해 강 본부장이 15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다. 김정렬 후보와 임채삼 후보는 각각 14표, 13표를 획득했다.
강 본부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저를 다시 뽑아준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택시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공약사항으로 ▲각종 택시개혁 입법 쟁취 ▲택시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 마련 ▲불법택시 근절 ▲복수노조시대를 대비한 소속 노조와 분회의 자생력 강화 ▲택시 최저임금법의 철저한 시행 ▲조합원들의 복지향상 방안 강구 등을 내걸었다.
강 본부장의 임기는 앞으로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