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울간 고속·시외버스 요금이 전격 인하됐다.
청주~서울간을 운행하고 있는 고속버스업체인 속리산고속과 중앙고속, 시외버스업체인 서울고속과 새서울고속은 25일부터 요금을 파격적으로 인하했다.
속리산고속과 중앙고속은 경제위기 극복 동참과 향토기업으로서의 지역사회에 대한 의무 확대 등을 위해 25일부터 청주∼서울간(강남, 동서울) 요금을 14%∼32%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강남간 우등고속은 9600원에서 6500원으로 3100원(32%), 일반고속은 7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14%) 인하됐다.
또 청주∼동서울 우등고속은 1만400원에서 6500원으로 3900원(38%), 일반고속은 7600원에서 6000원으로 1600원(21%)이 각각 인하됐다.
고속버스업체의 요금 인하 소식이 알려지자 시외버스업체인 서울고속과 새서울고속도 청주~서울간 요금을 최대 1600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청주~강남, 남서울 간은 7000원에서 6500원으로 500원(7.14%) 떨어졌다. 또 심야요금은 7700원에서 7200원으로 500원(6.49%) 인하됐다.
청주~동서울 간은 7600원에서 6000원으로 1600원(21.05%)이나 인하됐다. 북청주~동서울 대학생 요금도 6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7.69%) 인하됐다.
청주~서울간 이번 요금 인하는 지난 10월20일 요금인상 전보다도 떨어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청주~서울간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간 치열한 경쟁이 요금인하경쟁을 유발시키지 않았나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