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을 둘러보는 '외국관광객 강남투어'가 17일부터 실시된다.
강남구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각종 국제회의와 비즈니스, 관광 등의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강남만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외국 관광객 강남투어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남투어는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투어와 국제행사와 문화축제를 연계하는 임시투어등 총 25회에 걸쳐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코스는 오전 9시에 코엑스를 출발해 강남구청-봉은사-국기원-김치박물관을 거쳐 오후 12시30분에 코엑스에 도착하며, 오후코스는 오후 1시30분에 코엑스를 출발해 선정릉-압구정로데오거리-청담화랑갤러리-한국문화의집을 거쳐 오후 6시에 다시 출발지인 코엑스에 도착한다.
투어버스에는 전문 통역가이드가 탑승해 강남 명소의 역사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국기원에서 태권도 시범과 한국문화의 집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선정릉과 김치박물관등의 입장료를 포함해 코스별로 1만원이다. 예약은 전화(02-318-0345) 또는 인터넷(www.cosmojin.com)으로 할 수 있다.
강남구는 17일 오전10시에 코엑스 동문앞 광장에서 강남투어 개통식을 갖고 주민과 주한외교관, 관광코스 시설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B보이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