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이 사고율 감소를 위해 '오토바이사고 제로(0) 100일 캠페인'을 이달 1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100일간 집중실시한다.
21일 개인택시공제조합에 따르면 오토바이사고 예방 전단지 8만6천매와 오토바이 사고예방 배너, 현수막 등을 대대적으로 거치 및 배포 하는 한편 격주로 조합원과 함께 거리캠페인을 시행해 조합원의 사고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조합은 캠페인 기간 중 전년대비 오토바이 사고를 10% 감소를 목표로 지부별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는 전체 개인택시 사고 중 9.5%를 차지했으며 보험금 지급은 건당 평균 약 36%이상 더 지출돼 전체 보험금의 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발생시 대부분 중상이고 헬멧 미착용으로 인한 두부의 심각한 손상으로 후유장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또 오토바이는 일반자동차와 달리 공시된 정비요금 등이 없어 조합도 수리비 지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과다·허위청구로 인한 손실은 결국 보험금의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중상사고가 많은 오토바이 사고가 10% 이상 줄어들면 연간 약 11억 이상의 공제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