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택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서울 강남구, 그중에서도 역삼동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국택시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택시사고 다발지역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구의 역삼역 사거리에서 26건이 발생, 전국에서 택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수원 애경백화점 택시승강장 앞(25건),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강남구 역삼역앞 교차로 지점(각 23건), 화양동 사거리(17건), 논현역 사거리·강남구 역삼동 시티극장 횡단보도앞(각 16건), 성수대교 남단 진입로·방학동 신한은행 사거리(각 15건), 신림역 앞·어린이대공역역 사거리(각 14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10건 이상 택시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전국에서 41개소 인것으로 밝혀졌다.
택시공제조합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6년 8월부터 택시사고지점을 좌표화(위도, 경도)해 관리하고 있으며,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