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동안 교통사고가 예년에 비해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1천7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난해(2천957건)에 비해 약 39.5%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 기간에 전국적으로 전국적으로 총 3천980만명이 이동했으며 1천88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설에 비해 인원은 0.8%,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4.1%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
건교부는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긴 연휴동안 출퇴근 차량이 감소하고 국도 확충 등으로 국도 이용 차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긴 연휴로 인해 자가용 이용객이 증가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
교통수단별로 살펴보면 철도가 221만명, 고속버스 101만명, 항공기 32만명, 여객선 30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