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버스 이용요금 결제가 국민카드만 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택시도 모든 신용카드를 다 받는 실정인데 1인당 1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야하는 인천공항버스가 국민카드 결제만 가능한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인천공항버스 이용자중에는 해외출장이 잦은 사람들이 많아 출장후 돌아 올때는 꼭 버스요금을 낼 원화를 챙겨야 하는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국민 카드를 소유하지 않는 사람들은 출장후 원화가 없을 경우 다시 현금 인출기를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여러번 겪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국민카드가 결제 단말기등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독점권을 가졌기 때문이다.
국민카드는 인천공항버스의 서울 시내와 경기도 버스 대표 가맹점인 EB사업자와 5년간 독점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현재 5년 국민카드와의 계약 기간이 지나 타카드사의 진입이 가능한데도 타결이 되지 않고 있다. 이지역 인천공항버스 교통비 결제중 오류로 결제된 비용을 누가 담당하는냐를 결론짓지 못해 시간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EB사업자관계자는 "현재 10개카드와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며 "실제로는 5월에 결론이 났어야 하는 문제인데 현재 오류결제 비용에 대한 부담을 누가 지느냐는 문제를 놓고 협상중인데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