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상관광 콜택시가 내년 7∼9월 사이 본격 운행된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한강 수상관광 콜택시 사업자로 4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청해진해운을 최종 선정, 내년 1월 중 협약을 맺고 7∼9월 사이 본격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지난 18일 12개 업체의 신청접수를 받아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선정위원단을 구성해 사업계획, 재무, 투자, 영업 등 4개 부문의 심사를 벌인 결과 ㈜청해진해운을 사업자로 최종 결정했다.
㈜청해진해운은 시속 60㎞ 이상을 낼 수 있는 6∼8인승 모터보트 10대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또 도선장 규모는 40mX20m 안팎의 2층 건물로 하고 선박계류장, 교육장, 콜센터, 음식점 등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평상 시에는 콜택시 요금을 적용하고 출퇴근 시에는 1인당 5000원가량으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관광 콜택시는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 이미 운영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강의 넓은 강폭과 자연풍광, 문화유적지를 잘 이용한다면 좋은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