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560억 투입, 30만 ㎡의 유휴 부지에 건설
르노삼성차가 부산공장에 세계 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는 강서구 신호동 부산공장 내 주차장, 공장지붕 등 30만 ㎡의 유휴 부지에 만들었다.
연간 발전량은 2만4600㎿h로 산림을 깎아 발전소를 조성하는 다른 태양광 발전소와 달리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공장부지를 활용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시험가동을 거쳐 생산된 전기를 인근 7500가구 규모의 명지신도시에 공급하고 있다.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매각하고 있으며, 명지신도시에 공급하고도 남는 전기는 신호공단에 보내 산업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태양광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1만3000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1800㏊의 삼림을 가꾸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560억원이 들어간 이 태양광 발전소는 르노삼성차가 한국동서발전과 KC코트렐 등과 함께 3자간 협약으로 부산신호태양광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 지난 연말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