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편의사양 뺀 보급형 모델 출시…성능·디자인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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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00만원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내놨다. 가격 때문에 쉽게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을 보다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보급형 모델인 스마트(Smart) 모델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스마트 모델은 기존 기본 트림인 프리미어(Premier) 모델에서 가죽 스티어링 휠과 자동변속기 손잡이, 인조가죽 도어센터 트림,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일부 편의사양을 제외했다. 연비(지난해 기준 공인연비 ℓ당 21㎞) 등 성능과 디자인은 프리미어 모델과 차이가 없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하이브리드의 높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차원에서 최적의 저가 모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모델의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2865만원이다. 유지비 절감, 등록비 감면 및 공채 할인, 그리고 혼잡통행료 면제 및 공영 주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감안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새 모델의 가격은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최대 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출시 6개월 만에 절반 수준으로 판매가 급감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고육지책”이라고 평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