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9일 전국택시연합회 회의실에서 각 자동차운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공단과 실무 간담회를 갖고 공단 측의 사업 추진시 사전에 업계와 협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교통안전공단의 일방적 사업추진에 대한 사업용자동차운수단체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버스·택시·화물 등 자동차운수단체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이 사업용자동차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운수단체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9일 전국택시연합회 회의실에서 각 자동차운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공단과 실무 간담회를 갖고 공단 측의 사업 추진시 사전에 업계와 협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는 사업용자동차 운행기록장치 및 운수종사자 현황관리, 화물운송자격시험 실시횟수 조정 등 공통·여객·화물 등 3개 분야 11건의 개선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교통안전공단 측은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11개 사안에 대해 향후 전향적인 검토를 통해 협력·추진키로 했다고 교통단체총연합회는 밝혔다.
한편 오제세 민주당 의원은 교통안전공단이 교통안전 등과 관련한 사업계획 수립시 사전에 관련 교통단체와 협의토록 하는 내용의 교통안전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운수단체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운수단체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공단 측의 마이 웨이(my way)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