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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전문점에서도 택배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에서 운영하는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프로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전국 100여 개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대한통운 택배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은 타이어프로 전문가에게 무상으로 타이어 안전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한통운과 금호타이어는 택배를 접수할 수 있는 매장 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통운 택배 고객이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한통운은 GS25,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등 전국 1만6000여 개 편의점을 택배 접수처로 활용하는 등 택배업계에서 가장 많은 취급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타이어프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며 "취급점 확대, 특화서비스 개발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