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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나관광, 덕왕기업 등 66개 버스·택시업체가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회사로 뽑혔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4000여 버스·택시 회사 중 지난 3년간 교통사고가 낮은 회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안전수준이 높은 66개사를 '2010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우수회사는 2009년도말 기준 교통사고지수가 해당 업종의 상위 5%이내 회사 중 △최근 3년(2007~2009년)간 교통사고지수 1.0 미만인 회사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사망자 2명이상, 사망자 1명과 중상자 3명 이상, 중상자 6명 이상 등 중대한 교통사고 발생이 없는 회사 중에서 선정됐다.
버스 33개사, 택시 33개사가 우수회사로 뽑혔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2개 회사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우수회사 중 전북 남원여객은 정기노선을 운영하는 버스회사 중 최장 무사고 기록인 956일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이 회사의 총 운행거리는 1410만km에 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회사가 공익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수회사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된다. 또 내년 1년간 차량전면에 국토부의 '2011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해 운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최우수회사를 대상으로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인·면허권자에게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규정에 의한 증차 등 인·면허시 우대(인·면허권자 별로 추진)토록 권유할 계획이다.
그러나 우수회사로 지정된 업체가 중대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관계 법령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즉시 우수회사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 우수회사 지정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회사 차를 골라 탈 수 있게 됐다"며 "교통안전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버스·택시회사가 교통안전을 위한 경쟁을 하게 됨에 따라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를 매년 선정 발표하며 앞으로 교통안전 우수회사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 다발 업체에 대해서는 특별교통안전점검을 받게 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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