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나눔 선포식 개최…교통안전공단·현대모비스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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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우신초등학교에서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한국생활안전연합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투명우산 나눔사업은 우천 시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낮아져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전국 218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 10만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김희국 2차관과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이 참석해 우신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고 교통사고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인형극을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김희국 차관은 "투명우산 나눔사업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고활동이 보다 활발히 추진돼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교통사고로 어린이 154명이 사망하고 2만2257명이 부상했으며 어린이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62%(96명)는 보행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