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교통분야 두루 섭렵…'노'라고 말할줄 아는 '소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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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1차관에 정창수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2차관에 김희국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차관급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은 해운항만청과 교통부를 두루 거치면서 해운과 교통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해운과 교통을 아우르는 경험을 지닌 2차관의 적임자라는 평.
경북 의성 출신인 김 제2차관은 경북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4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81년부터 13년간 당시 해운항만청에서 근무하다 1993년부터는 교통부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소로 파견됐다. 참여정부에서는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 단장과 기획국장을 지냈다.
기획력이 뛰어나고 업무를 끌고 나가는 추진력도 겸비한 것이 인정돼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에 올랐으며 현정부 최대 역점사업인 4대강 사업의 집행실무를 무난히 처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포용력이 있고 직원들과도 화합을 잘 이끌어내는가 하면, '선이 굵은' 카리스마를 지녀 후배들로부터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상사에 무조건 '예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스스럼없이 '노'라고 말할 줄 아는 '소신맨'으로 통한다.
△경북 의성(52) △경북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4회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과장 △건설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기획단장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