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차 고급 승용차 위주로 지속 증가…5월말 46만89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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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입차는 `BMW`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국내에 등록된 외국산 자동차는 46만8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7만6930대, 20%가 급증했으며 전체 자동차 대비 2.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2007년 말 28만6284대에서 꾸준히 늘어 2008년 말 35만8946대, 지난해 말 42만5330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총등록 대수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말 1.74%에서 지난해 말에는 2.45%로 늘었으며, 올해 말에는 3%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는 대형이 32만9346대(75.5%)로 가장 많았고 중형 9만4210대(21.6%), 소형 1만1214대(2.6%), 경형 1285대(0.3%) 등으로 중·대형 자동차의 비율이 높았다.
제조 국가별로는 독일산이 21만678대(4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산 11만3148대(25.9%), 미국산 5만5947대(12.8%)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 브랜드별로는 BMW가 7만2735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6만4219대, 렉서스 4만9100대, 혼다 3만6914대, 아우디 3만1489대 순이었다.
외제차 소유자의 연령을 보면 40대가 8만1172대를 보유해 전체 18.8%로 가장 많았고, 50대(15.2%)와 30대(15.2%), 60대(7.2%)가 뒤를 이었다. 20대도 1만2202명이 외제차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지역별로는 서울에 14만9877대(34.4%)가 등록됐으며 경기 8만8955대(20.4%), 부산 7만2946대(16.7%)며 서울ㆍ수도권이 25만826대로 전체의 57.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