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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년 연속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2-23 1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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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351만여대 생산…中, 日 제치고 1위
 
우리나라가 5년 연속 자동차 생산 세계 5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351만3000대를 생산, 5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대비 생산량은 8.2% 하락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타국가들의 생산이 급락하며 생산 비중은 5.7%로 늘었다.

중국은 경제성장 지속과 자동차 내수부양 정책에 따른 내수호조로 전년비 48.3% 증가한 1379만1000대(세계 생산비중 22.5%)를 생산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2006년부터 2008까지 3년간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일본은 내수 및 수출부진으로 전년비 31.4% 감소한 793만5000대를 기록, 2위로 내려 앉았다.

미국은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등으로 전년비 34.3% 감소한 569만7000대, 독일은 전년비 13.8% 감소한 520만6000대를 생산했지만, 순위는 전년도와 같은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318만3000대의 브라질이 6위, 인도가 262만8000대를 생산,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7위를 차지했고, 8위는 217만대의 스페인, 9위는 193만5000대의 프랑스, 10위는 156만1000대의 멕시코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로 전년비 13.4% 감소한 6129만5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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