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교통사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신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2007년 조사한 교통사고 36만 3066건 가운데 이의신청이 들어온 건수는 2268건(0.62%), 2008년에는 40만467건 중 1734건(0.43%), 지난해에는 43만 9086건 중 1092건(0.25%)으로 감소추세다.
이의신청 내용은 안전운전의무위반이 2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로변경(13.3%) ▲신호위반(12.5%) ▲중앙선 침범(3.6%)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감소추세의 원인으로 거짓말탐지기나 사고조사 장비 세트 등 과학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또 교통학자, 사고분석 전문가 등 4~6명으로 구성된 '교통사고 민간심의위원회' 운영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교통조사관 '맞춤형 전문화' 및 '직무교육'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