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시가 추석 연휴 직후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총 177억 원 규모의 전기·수소차 보조금을 추가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
대구 북구 산격청사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차량은 전기승용차 1,100대, 전기화물차 500대, 소형 전기승합차 80대, 수소전기승용차 11대 등 모두 1,691대다.
차종별 보조금 한도는 국비와 시비를 합산해 전기승용차 최대 754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365만 원, 전기승합차 최대 1,950만 원, 수소전기승용차 최대 3,25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대구에 계속 거주한 시민으로 한정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사·수입사·영업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지원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해당 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 대구시의 친환경차 보조금은 수요가 몰리면서 세 차례 공고 모두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됐다. 이번 추가 지원 이전까지 올해 지원된 친환경차는 6,250대에 달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으로 시민들의 구매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차량 구입과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