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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하던 화물열차 탈선…경전선 13시간 만에 복구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9-14 0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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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후 8시 31분 낙동강역 구내서 1량 궤도 이탈
  • 13일 오전 9시 45분 복구…인명피해 없어
  • 부산·부전~목포·순천 10개 열차 14일 첫차부터 정상화

경전선 화물열차 1량이 궤도를 이탈하면서 열차 20대가 한때 운행을 멈췄다가,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화물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31분경 경전선 낙동강역~한림정역 구간(하선 방향)에서 화물열차 맨 뒷 차량이 분리·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이날 오후 2시 24분 오봉역을 출발해 부산신항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직후 서울·동대구~진주·마산 노선과 부산·부전~목포·순천 노선 등 총 20대(상하행 각 10대)가 운휴했다.


코레일은 13일 오전 9시 45분 복구 작업을 마치고 일부 열차를 제외한 경전선 운행을 재개했다. 부산·부전~목포·순천 노선 10개 열차(상하행 각 5개)는 14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완전 복구 시까지 해당 구간은 상행선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를 교대로 운행하므로 지연이 생길 수 있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TS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철도안전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해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관계기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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