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물류 업계가 물동량의 안정적 수송과 업계 공동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공동사업장을 조성할 수 있는 적정 부지 제공을 요구하고 나섰다.
31일 부산시물류단체협의회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사업장 조성 등 물류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부산시물류단체협의회(이하 물류협의회)는 31일 오전 부산진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범물류업계 차원의 공동사업장 조성 등 물류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한춘 물류협의회 회장(부산시화물운송협회 이사장), 조인석 부산시개인용달화물운송협회 이사장, 이상민 부산시개인개별화물운송협회 이사장, 김재성 부산시화물운송주선협회 이사장과 이들 4개 화물 단체 전무이사들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물차가 주·박차 할 수 있는 차고지 등 물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지역 물류 업계가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부산시와 정치권에 업계가 투자해 공동사업장을 조성할 수 있는 적정 규모 부지 제공 요구가 실현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업계의 건의가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물류협의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가 개인화물사업자 및 화물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안정 용품, 자동차 보험료 지원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부산시는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화물사업자 및 화물종사자 2만 9700명에게 대당 최대 30만 원의 안전 운행 물품(엔진오일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동차 보험료 지원 역시 개인화물사업자 및 화물종사자 3만 명에게 대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자동차 보험료는 현재 개회 중인 부산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통과해야 지원된다.
이어 물류협의회 회원으로 처음 참석한 이상민 이사장과의 공식 상견례도 가졌다.
이 이사장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물류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물류협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김 이사장도 범물류업계 차원의 상생과 공동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